top of page

☆1기 세계관

 

1939년 2월 28일, 죠셉 죠스타가 카즈를 처치하고 난 후 석가면에 대한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ㅡ... 고,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 겨울, 하나의 석가면이 다시 발견되어 소문의 주목거리가 되었다. 그것을 알고 석가면을 부숴버리기 위해 고토라시 슌타는 멕시코로 떠났고, 그 곳에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손자가 바로 고토라시 죠. 친구들은 그 이름의 ‪고토 (如) 가 '죠' 로 달리 읽힌다는 것과 이름인 '죠' (城) 가 이어진다는 것에서 그를 '죠죠' 라고 불렀다. 

 

죠스타 가문과 혈연상으로 이어진 것은 전혀 없으나, 어릴 때부터 선천적인 스탠드사였기 때문에 스탠드에 대해 알기 위해 죠스타 가문에 대해 공부를 했던 고토라시 죠는 결국 할아버지였던 고토라시 슌타의 최후가 어땠는지 알게 되었다. 고토라시 슌타는 석가면에 대해 조사하던 도중 또 다른 사람과 마주쳤었는데, 그의 이름은 알지 못했지만 금발이 아름다운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남성이라고 했다. 게다가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인상이었다. 그리고 고토라시 슌타는 죽음을 맞이했다. 그 남자의 각성을 위해 희생된 것이다. 이 보고를 한 자는 SPW 재단의 사람이었고, 석가면이 한 개가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재단의 사람은 보고를 마치자 쓰러져 죽었다.

 

일본에서 동료를 찾기 위해 '스탠드사는 스탠드사에게 끌린다' 는 말을 믿고 멕시코로 떠날 채비를 하게 된 고토라시 죠, 죠스타 가문이 아닌 최초의 죠죠.... 

 

그의 기묘한 모험에 동참할 자들은 누구인가!

☆2기 세계관

​마티아스 가르시아와의 조우 후 고토라시 죠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겉으로 보이는 외견만이 아닌, 내면의 변화도 일어났다는 뜻이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사람들은 꽤나 혼란에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지구멸망설' 때문이었다.

2012년 12월 21일, 지구는 멸망한다. 이런 터무니없는 말을 믿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사람들은 꽤나 불안정해져 있었고, 이런 유언비어와도 같은 말에 쉽게 흔들릴 만큼 다양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 자신이 옳다는 것에 전혀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 한 번 믿어버린 사실은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고 영원히 남아 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흐름 속에서, 정말로 지구가 멸망하지 않더라도 한탕을 노려보려는 족속들이 출몰하기도 하고, 정말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믿어 어떻게든 살 길을 찾는 자들이 생기기도 하며, 오히려 멸망은 더 큰 목표를 향한 발판이라고 생각하는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하기 시작한다. 

 

어지러운 세계, 2012년의 미국. 여전히 남겨진 기묘한 사건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고토라시 죠는 전단지를 배포한다.

전단지.png

전화를 걸어보자 자동 응답 음성만이 계속해서 반복될 뿐, 누군가 전화를 받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종말이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세계의 종말까지 이 세계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당신입니다. 전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저와 함께하신다면, 12월 5일에 저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건강히 지내세요. 새벽에 문소리가 나도 놀라지 마세요. 제 사람들이 방문한 것입니다.'

단순히 잘 만든 장난일지, 아니면 당신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지.

​그것을 기다리고 있으면......

00:00 / 00:16
bottom of page